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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美 뚫은 '테라도'…팜한농, 전년比 영업익 7.7%↑

2020-11-22 19:31:47

400억 투자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 미국 신규 등록
3Q 영업익 365억…전년 동기 339억 대비 7.7% 증가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시장 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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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 홍보이미지. 사진=팜한농 홈페이지 캡처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팜한농(대표 이유진)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인 테라도가 미국에서 신규 제초제 등록에 성공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시장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팜한농의 2020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4955억9300만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4853억6700만원보다 102억2600만원(2.1%)이 늘어난 금액이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액보다 더 높은 7.7%를 기록했다.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은 365억4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39억4200만원보다 26억100만원(7.7%)이 늘었다.

순이익 역시 전년 116억4300만원보다 79억3700만원(68.2%)이 증가한 19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향후 팜한농 매출액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작물보호산업은 환경보존운동 등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가격 등에서 규제를 받고 있으나 향후 수요의 트랜드가 독성이 적은 고기능, 고가의 제품으로 대체되면서 판매액은 꾸준한 증가가 예상된다.

여기에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이 지난 9월 팜한농의 테라도를 비선택성 제초제(살포된 지역의 모든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로 등록시킨 것도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미국에서 옥수수, 콩, 밀, 면화 등 작물을 재배하기 전에 농경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와 건조제용 제초제, 비농경지 제초제로 등록됐다.

미국 비선택적 제초제 시장은 전 세계시장 10조원의 20%(약 18억 달러)를 차지해 미국 수출이 시작되면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팜한농은 미국 시장 등록에 이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시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작물보호제 제조업체는 원제전문 제조업체 8개사를 비롯 완제전문 제조업체 12여개 등 20여개 작물보호제 제조업체가 영업 중이다.

팜한농은 LG화학이 2016년 4월 동부팜한농으로부터 100%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LG계열로 신규 편입됐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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