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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산림청, 19일 구상나무 보전·복원 심포지엄

2020-11-20 10:34:32

[농업경제신문=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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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19일 구상나무 보전·복원 방안을 마련하고 구상나무 명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열었다.

해당 심포지엄은 구상나무와 관련한 전문가,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구상나무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구상나무 지속가능 이용 기반과 보전·복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구상나무는 한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 및 세계적 멸종위기종이다. 현재 높은 산지의 극한 기상특성(한건풍, 강풍, 폭설), 피압(被壓) 등으로 인한 피해와 최근 겨울·봄철 기온 상승 및 가뭄과 같은 이상 기후로 발생한 생리적 스트레스에 대규모 고사·쇠퇴하고 있다.

산림청은 심포지엄을 통해 고산 침엽수 쇠퇴가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확인하고 이에 구상나무 숲 보전에 대한 연구와 사업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전국 아고산 지역의 구상나무 분포 및 생육특성',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 및 유전다양성 복원', '구상나무 신물질 탐색 및 이용'으로 주제발표했다.

임종환 국립산림과학원 기후변화생태연구과장은 "쇠퇴해가는 구상나무의 보전·복원을 위한 연구와 사업들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구상나무 숲 보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단비 기자 bbibbibam@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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