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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신안군, 바다숲 복원·보존 국제캠페인

2020-11-19 17: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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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수석미술관 답사 중인 작가들의 모습. 사진=신안군청
[농업경제신문=박단비 기자]
전라남도 신안군이 바다숲 복원·보존을 위해 국제 캠페인을 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8일 행정구역상 섬이 많고 바다 면적이 넓은 신안군에서 '바다숲 살리기 2020년 국제 산다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바다숲에 관한 리서치와 창작 작업이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바다숲은 해조, 산호초, 켈프 등으로 이뤄진 해저의 녹지로 지구 산소의 약 70%를 제공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 오염과 환경 변화로 해조류의 번식량이 급감함에 따라 하얀 석회 조류가 덮이는 바다 사막화 현상이 발생했고 이에 바다 생물의 안전한 서식지인 바다숲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에 바다식목일(5월 10일) 지정과 바다목장 조성 등 바다생태계 파괴 속도를 늦추기 위한 해양보호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국제 산다이는 바다숲을 복원·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공동 대응을 촉구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국내·외 디자이너와 예술가가 참여해 무용·그림·사운드아트·사진 등 다양한 장르로 바다숲에 관한 메시지를 담아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된 작품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공유된다.

한국 출신 김이슬(무용), 박윤삼(미술), 박철휘(콘셉트디렉팅·웹디자인), 오치근(그림책), 이권형×파제(음악), 현지예(드라마투르기) 등과 해외 출신 Deborah Lynn Afuang(필리핀, 무용), Sasaki Sujin(일본, 사운드아트), Sacha Copland(뉴질랜드, 무용), Randy Richardson(캐나다, 사진) 등이 참여한다.

해당 캠페인은 생소한 용어인 바다숲을 감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화·놀이화하고 학계 자문을 수집과 문화예술적 접근으로 국제 협력의 폭을 꾸준히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단비 기자 bbibbibam@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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