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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식용곤충 선순환 체계 조성…에쓰푸드-경북, 유통활성화 협약

2020-10-28 20:49:37

27일 경북 식용 곤충산업 유통 활성화 업무협약
농가 생산·경북 가공·에쓰푸드 유통 전담…미래 식량산업 전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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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식용 곤충산업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는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왼쪽)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모습. 사진=에쓰푸드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식용 곤충산업의 생산-가공-유통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선순환 체계가 조성될 전망이다. 농가는 생산을, 행정기관은 가공을, 기업은 유통을 전담하는 방식이다.

(주)에쓰푸드(대표 조성수)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27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경북 식용 곤충산업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남진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 곤충 농가와 각 기관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북도 식용 곤충 산업의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협력, 식용 곤충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품화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상호 협력, 기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다.

에쓰푸의 가공·유통시스템을 경북의 식용 곤충 생산 기반과 연계하는 것으로, 농가는 생산에 집중하고, 경북은 전처리와 1차 가공을, 에쓰푸드는 제품화 및 유통을 전담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곤충 식품을 육가공식품 등 일반 식품으로 고도화해 소비 및 유통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현재 식용 곤충 산업 농가가 생산-가공-유통을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 구조와 단순가공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다.

조성수 에쓰푸드 대표는 "대체 단백질로 급부상하는 식용 곤충 산업의 분야별 전문화의 첫발을 떼고 공급과 수요의 선순환 체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식용 곤충 산업의 지속적인 유통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농가 소득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식용 곤충산업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함께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를 원료로 한 소시지 등 곤충 식품 시연회가 마련됐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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