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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특집] 한국투자증권, ‘GWM’ 통해 VVIP 자산관리 지평 새로 연다

2020-10-21 11:37:00

초저금리 장기화에 슈퍼리치 대상 ‘VIP 자산관리 서비스’ 호황
GMW의 특별한 자산관리...M&A, PF 이어 글로벌 진출까지
자산승계연구소·진우회와의 시너지로 슈퍼리치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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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임지혜 기자]
저금리를 넘어선 초저금리 시대. 기준금리 0.50%의 시대. 안전한 은행 예금은 수익을 기대하기 힘들다. 이에 투자자의 발걸음은 증권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이와 발맞춰 증권사들은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경쟁이 불붙었다.

이에 본지는 금융특집을 기획, ‘증권사, 증시로 향하는 투자자의 발걸음은 잡아라!’를 주제로 증권사의 특별한 혜택을 소개한다. ‘코로나19’ 사태로 경제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증권가의 모습이 담겨있다. -편집자 주-

▲초저금리 장기화에 슈퍼리치 대상 ‘VIP 자산관리 서비스’ 호황

관련업계에 따르면 초저금리 장기화로 은행 자산관리 서비스에 흥미를 잃어 가는 슈퍼리치들의 시선이 증권가의 ‘VIP 서비스’로 쏠리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시대가 장기화되면서 보수적인 자산가들조차 낮은 은행 이자율에 불만을 가지는 상황"이라며 "개인 자산관리는 물론 맞춤형 투자상품 컨설팅과 가업 승계, 법률 세무 자문까지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증권사 VIP 자산관리 서비스가 호황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고액자산가의 부동산 투자와 세무관리, 가업승계 등 자산관리 전반의 업무를 해오던 증권사의 ‘패밀리오피스’가 조금 더 특별한 모습으로 진화중이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금융자산 30억원이상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전담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전략담당’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자산관리 특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GMW의 특별한 자산관리...M&A, PF 이어 글로벌 진출까지

패밀리오피스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기업체에 버금가는 초우량 자산을 보유한 개인들이 전용 자산관리회사(싱글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한 데서 시작됐다.

최초의 싱글 패밀리오피스는 석유왕 록펠러가 19세기 록펠러 가문의 자산을 전담 관리하기 위해 직접 자산운용 인력을 고용해 ‘록펠러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한 것이다.

이후 마이클 델 델컴퓨터 CEO,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등이 패밀리오피스를 통해 자산관리를 하고 있다.

다만 한 집안만을 위해 여러 가지 업무를 수행하는 싱글 패밀리오피스는 비용 부담이 큰 편이다.

이에 반해 다수의 가문을 관리하는 ‘멀티 패밀리오피스’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가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최근 자산가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외국에선 골드만삭스·UBS 등 글로벌IB를 중심으로 멀티 패밀리오피스가 시행 중이다.

국내에서도 부를 관리하는 어려움이 커지면서 상당한 자산을 쌓아둔 슈퍼리치들을 중심으로 멀티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관심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지난 9월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GWM전략담당’을 신설했다.

GWM은 금융자산 30억원이상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부를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금융상품 투자는 물론이고 기업공개(IPO),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도 지원한다.

실제로 GWM 고객은 한국투자증권 IB와의 투자협력이나 M&A, PF(Project Financing) 딜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관 특화상품과 해외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조직 명칭에 ‘G(글로벌)’를 넣어 그동안 국내 투자에만 치중되었던 자산배분을 전 세계로 확대해 고객 기업의 해외 진출까지 조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글로벌 자산관리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분들이 많다”며 “한국투자증권의 다양한 투자상품과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자산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IB 수준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산승계연구소·진우회와의 시너지로 슈퍼리치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본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하기에 앞서 지난 6개월간 전문가 영입과 조직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가업승계 컨설팅을 전담하는 ‘자산승계연구소’를 출범한 것이 눈에 띈다.

자산승계연구소에는 글로벌 IB인 UBS 등에서 가업승계와 자산관리업무를 담당했던 유성원 상무가 총괄을 맡았고, 부동산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규정 자산승계연구소장을 비롯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가 속속 합류했다.

자산승계연구소와의 협력을 통해 GWM은 단순 투자 활동을 넘어 가문 구성원들에게 자산관리의 전반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식을 제공한다.

향후에는 기업오너와 다음 승계자, 승계 실무자인 CEO·CFO가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정기 컨퍼런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GWM과 ‘진우회’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진우회는 한국투자증권이 주도하는 상장·비상장사 최고경영자 모임이다.

2004년 동원증권에서 IPO 업무를 담당하던 정일문 사장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현재 400여 회원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기업 네트워크 중 하나다.

진우회 소속 기업들 역시 꾸준히 성장하면서 IPO뿐 아니라 상속·증여·법률·세무 등 패밀리오피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이에 향후 GWM이 진우회 기업들의 IPO 준비 단계부터 성장과 승계까지 생애 주기를 책임질 수 있는 틀을 마련해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일문 사장은 “종합자산관리의 본질은 우수한 고객 수익률 실현에 있다”며 “자산관리, 세무, 법률자문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과 함께하는 든든한 금융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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