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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 66주째 상승세…‘수급 불균형’이 주요인

임해정 기자 등록 2020-10-08 08: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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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파트 단지 [사진=뉴시스]
[농업경제신문=임해정 기자]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9% 올랐다. 직전주(0.08%)보다 상승폭이 확대된 것이며, 66주 연속 상승세다.

고가 전세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4구’(0.10%→0.12%)와 노원구(0.07%→0.14%) 동작구(0.08%→0.12%) 등지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감정원은 “이사철이 오면서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전세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전세시장이 안정될 것이라는 정부의 설명과 달리 서울의 전세난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도 처음으로 5억원을 넘겼다.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는 5억111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다.

전세시장 불안은 수급 불균형이 주요인이다. 전문가들은 매물 부족에 따른 전세가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임해정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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