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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현대차 노조, 임금동결 찬반 투표 결국 11년만에 찬성 가결...성과급 150% 플러스 알파

2020-09-26 07: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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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의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가 결국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수용 여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 대비 52.8%의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표 결과는 현대차가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할 지 여부가 결정되는 투표였다. 투표는 각 사업장에서 5만명 가량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했다.

전국의 투표함을 울산공장으로 모은 뒤 개표를 시작해 오늘 새벽에 결과가 나왔다.

앞서 하언태 현대차 사장은 그제 담화문을 내고 노사가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며, 이번 고비를 넘기자고 밝혔다.

이상수 현대차 노조지부장도 지난 소식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최악의 상황에서 조합원 고용과 생활임금을 쟁취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합의안 내용은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코로나 위기 극복 격려금 120만원, 우리사주 주식 10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현대차 임금협상이 가결됨에 따라 다른 자동차 회사인 르로삼성과 한국지엠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찬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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