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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청양농민 구슬땀 ‘100% 청양산 고추치킨’으로 탄생

2020-09-24 09: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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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양산고추치킨 전단지
[농업경제신문=김예슬 기자]
맛있게 매운 청양산 고추와 양념치킨의 특별한 만남이 새로운 맛으로 무장하고 전 세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브랜드 ‘처갓집 양념치킨’을 갖고 있는 한국일오삼은 오랜 준비 끝에 지난 9일 신메뉴 ‘100% 청양산 고추치킨’을 출시했다.

한국일오삼은 ‘대한민국 청양고추의 맛있게 매운맛을 보여주마!’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양산 고추를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올해 구매 물량은 총 21톤에 이른다. 청양산 고추 구매는 지난 7월 체결한 한국일오삼․청양군․청양고추영농조합 3자간 상생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청양산 고추 납품을 총괄하는 단체는 청양고추영농조합법인이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한 이 법인은 안전성이 높은 명품고추를 생산하기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첫 물량 8톤을 한국일오삼에 납품했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생산과 저장ㆍ세척ㆍ건조ㆍ선별ㆍ절단ㆍ조제ㆍ포장 등 수확 후 관리에 이어 잔류농약 및 중금속, 유기오염물질과 유해생물 등 모든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해야 획득할 수 있다.

신제품 출시한 신동욱 대표이사는 “시중의 액상 캡사이신을 사용하면 메뉴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당장은 편하지만 고객들에게 순수 우리 농산물의 건강한 매운맛을 선사하기는 어렵다”면서 “까다로운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100% 청양산 고추치킨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100% 청양산 고추치킨에 특별히 ‘루비 치킨’이라는 별칭을 부여했다.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을 견딘 청양산 고추에서 재배농가들의 구슬땀이 루비처럼 빛나기 때문이다. 김 군수는 “신메뉴 출시와 더불어 청양산 고추의 우수성이 전 세계에 전파될 것”이라며 “소비자가 원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슬 기자 news@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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