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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2020년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맞춤형으로 찾아온다

2020-08-13 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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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올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통계청이 공동으로 발표한 '2019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어·귀촌 가구는 32만9천986가구로 집계됐다. 인구수 기준으로는 46만1천879명이다. 정부는 2019년 귀농․귀촌 통계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2020년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의 키워드는 '맞춤형'이다.

농업 교육기관 ㈜한국정책미디어는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현장실습 프로그램 강화 등 핵심전략을 바탕으로 '2020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 귀촌인을 위한 정착지원 탐색과정(8월24일~9월3일)과 2020 전직 창업농을 위한 탐색과정(9월7일~9월17일, 9월21일~10월8일) 총 3개 기수 교육 수강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

한국정책미디어 최필승 이사는 "교육에 앞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조사한 향후 귀농․귀촌 교육 개선 요구사항과 2019년 귀농․귀촌 교육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했다"라며 "교육생 대상 교육과정 설문결과, 기존 교육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역으로 창업 관련 교과(25%), 현장실습(24%), 최신 농업 관련 교과(20%)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 컨텐츠개발(28.6%), 현장실습 연계강화(20.3%), 수준별 강좌 개설(16.9%)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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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올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은 실용성·다양성·연계성이 중심이다. 또 교육생의 소득증대 및 안정적인 귀농·귀촌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전직 창업농을 위한 현장실습형 탐색과정은 교육과정의 구성 목적을 귀농 정착 지원, 농산업 최신 변화, 전자상거래 활용, SNS 등 다양한 유통 및 홍보, 새로운 창업 아이템 개발, 창업농 육성에 초점을 뒀다.

귀촌인을 위한 정착지원 탐색과정에서는 교육과정의 구성 목적을 귀촌 생활 정착, 생활기술 관련, 농촌 일자리, SNS 등 다양한 유통 및 홍보, 새로운 창업아이템 개발, 소규모 영농으로 정하고 맞춤형 교과로 구성했다.

현장실습 프로그램 강화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시간을 필수 '16시간 + 8시간'을 추가하여 총 24시간으로 구성된다.

현장 교육운영자 한국정책미디어 이경선 실장은 "현장실습 지역으로 홍천과 완주를 선정한 이유는 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사례 및 농업지원 정책이 풍부하고, 로컬푸드와 마을공동체, 전원도시 특구 등 교육생들이 귀농·귀촌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며 소득증대와 연결될 수 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이라면서 "현장실습 장소는 홍천과 완주로 선정하여 각각 2박 3일의 현장실습 시간표를 구성하고 교육생들이 선호도에 맞게 선택하도록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장실습 프로그램의 목적은 현장실습 지역의 특징에 맞는 작목 선택, 지역 탐색, 영농 기술 3가지로 정하여 핵심 내용을 구성했다"며 "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24시간으로 강화하여 교육생들이 이론과 현장의 균형 있는 교육을 받으며, 귀농·귀촌 정착에 도움이 되는 실제적인 탐색 과정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창업농에게 꼭 필요한 준비 과정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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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하반기 교육에서는 2019년 귀농·귀촌 교육과정 평가결과를 분석, 개선안을 마련했다. 귀촌 탐색 교육과정은 현장실습 강화와 핵심 성과목표 보완이 필요하다는 평가의견에 따라, 2020년 교육과정에서는 현장실습 프로그램 시수를 기존 필수 16시간에서 24시간으로 8시간을 강화하고, ‘귀농·귀촌 7단계 점수 향상’을 핵심 성과목표로 추가한다. 전직 탐색 교육과정은 다양한 교육과정 구성과 핵심 성과목표를 보완해야 된다는 평가의견에 따라, 2020년 교육과정에서는 농산업 최신 변화, 전자상거래 활용, SNS 마케팅, 새로운 창업 아이템 개발, 창업농 육성 등 다양한 신규 교과목을 신설하고, ‘귀농·귀촌 7단계 점수 향상’을 핵심 성과목표로 추가한다.

또 홈페이지에 ‘교육 상담’메뉴를 개설하여, 교육생이 교육 관련 문의사항이 있을 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신규 페이지를 개설하여 운영하는가 하면 자문위원 위촉을 통한 교육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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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대한 안전관리체제 마련


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지침’을 마련하여 집단교육으로 인해 발생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지침’에 따라 강의 시작 전 교육생들에게 매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국정책미디어 이경선 실장은 "교육생의 안전을 관리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호흡기 이상 징후 및 발열증상을 비접촉식 체온계 등의 기구를 이용하여 1일 2회(오전, 오후) 실시하고, 발열 증상이 있을 시 아래 기준에 따라 조치한다"라며 "전국에서 모집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기 때문에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의 국민안심병원 목록, 검체채취 가능 진료소, 전체 선별진료소 현황을 파악해 대처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업창업자금 대출(최대 3억 원) 지원 자격 중 하나인 교육이수 요건에 해당돼 많은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농업창업 자금 지원 자격은 만 65세 이하로, 이주기한·거주기간·교육이수 등 3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교육내용과 접수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국정책미디어 교육팀으로 하거나 한국정책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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