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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빨간 무 '비트즙' 인기 수직상승...고혈압·다이어트·항암·빈혈·간기능 개선까지 비트즙 불티

2020-08-08 14:19:11

- 폴리페놀, 비타민, 안토시아닌, 식이섬유, 엽산, 베타인, 베타사이아닌, 칼륨, 칼슘 등 함유한 비트는 '혈관 청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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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박찬식 기자] 한국인들의 비만 지수가 높아져 각종 질병이 증가하는 가운데 풍부한 영양성분과 항암성분을 가진 비트의 인기가 수직상승하고 있다.

비트는 빨간 무로 불리며 독일에서 16세기경 본격적으로 재배됐으며 원산지는 지중해 시칠리아로 알려져 있다. 맛도 좋고 질산염이 풍부해 혈관 확장에 도움을 주고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에 효능이 있다. 또, 폴리페놀 성분이 토마토의 8배에 달하며 체내의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요즘 비만자들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비트즙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비트는 칼로리가 높지 않은 채소로 알려져 있다. 100g당 45kcal정로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과 식이요법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비트는 술과 담배에 찌든 간기능도 개선한다.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변비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를 하면서 변비를 해결하는 이중효과가 있다.

비타민C와 엽산은 세포의 기능을 개선하고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어 미용에도 효능이 있다고 한다. 베타인, 베타사이아닌 등 항산화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어 항암에도 효능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가진 비트즙이라고 잘못된 선택을 하면 효능이 저하된다.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비타민용액을 100도에서 가열한 결과, 비타민C가 75.14% 파괴됐으며 121도에서는 100% 파괴됐다.

이렇듯 높은 온도에서 열수추출하면 영양성분이 파괴돼 비티민 효능을 얻을 수 없게 되는 만큼 50~60도 이하에서 저온추출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한편 좋은 비트를 고르려면 모양이 둥그스름하고 표면이 매끄러운 것을 골라야 한다. 크기는 중간 정도가 맜있으며 껍질은 단단해야 한다.

박찬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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