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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코로나19도 막지 못한 육우자조금의 공격적인 행보

2020-08-05 16: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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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우 나물김밥/ 제공=육우자조금협회
[농업경제신문=박진식 기자] 코로나19로 각종 자조금들의 활동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상반기 사업 달성율이 약 20%인 자조금이 있을 정도로 코로나19의 영향력을 크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이슈에 굴복하지 않고 육우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유통 확대 및 소비 촉진에 성공적인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우왕좌왕? NO!... 4 온라인 유통확대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이 줄어 문을 닫거나 힘들다는 식당 뉴스가 한참일 때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빠르게 긴급 내부 회의를 진행해 2020년 사업의 방향을 온라인으로 변경함에 동시에 온라인 유통 거점 확대에 나섰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커머스, TV홈쇼핑, 새벽배송 업체 등 온라인 유통 업체를 직접 만나 제휴를 맺고 소비자들이 육우를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온라인 판매거점 확대는 육우가 ‘가성비 높고 맛좋은 국내산 소고기’라는 인식을 짧은 시간에 알렸으며 쿠팡, 이마트 쓱닷컴, 마켓컬리 등에서 매출 증가라는 결과를 지금까지 계속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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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우자조금, 서울 친환경유통센터와 육우 유통활성화 MOU 체결

온라인으로 소비자를 만나라... ‘우리 육우 온라인 시식회’ 개최

육우자조금은 푸드트럭과 함께하는 전국 행사 순회 및 각종 박람회 참여로 소비자들과 직접 대면하는 마케팅을 펼쳐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활동이 녹녹치 않을 것을 예상하고 온라인 맞춤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대표적인 프로젝트가 ‘우리 육우 온라인 시식회’로 식품정보 어플리케이션 ‘엄선’과 제휴를 맺고 시간과 장소 제약없이 언제 어디서든 육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우리 육우 온라인 시식회’의 1차 온라인 시식단 프로모션에만 4,236명이 지원했으며 1차부터 3차까지 무려 12,374명에게 뜨거운 관심 받았다. 이런 결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확대 진행한다.

그리고 육우자조금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주부, 대학생 대상으로 진행했던 오프라인 육우 요리교실을 ‘온라인으로 배우는 육우 요리교실’로 주제를 변경하고 쉽고 건강한 집밥 만들기의 달인 ‘네츄르먼트 이미경 요리연구가’와 협업해 육우요리 영상 10편을 제작해 공개했다.

코로나19로 집밥족이 증가함에 따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육우 요리영상은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접점이 될뿐만 아니라 지방이 적고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고기 본연의 맛을 선사하는 국내산 소고기 우리 육우의 장점도 자연스럽게 전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육우 채소떡찜, 육우 브루스게타, 육우 밀푀유전골, 육우나물 김밥 등 기존에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요리 레시피는 입소문을 타고 레시피를 따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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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육우자조금, 코로나 19 완전 극복 기원 ‘우리 소 육우, 육우 한마리’ 온라인 시식 프모로션 진행

포스트 코로나19 장기전략이 필요해... 육우산업 경쟁력을 높여라!


육우자조금은 코로나19라는 현재의 과제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2020년 육우 농가 종합컨설팅 사업’이 대표적인 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장기적인 육우 산업발전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하는 사업임을 관리위원들에게 설득해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농가 컨설팅을 통해 육질의 고급화, 사료비 절감, 사육기간 단축 등 육우 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 소득 증대 방안을 육우 농가들과 찾아가고 있다. 그 외에 육우 유통활성화 확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농가 지원사업’,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업무 협약’ 등이 진행되고 있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가 위기라고 한다. 위기는 기회의 다른 말이라고 생각한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중심으로 육우농가, 육우종사자 등 모든 관계자들이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모아 육우 유통 활성화라는 성과를 만들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반기에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식 기자 pjswin22@thekp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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