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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짧지만 알차게... 여름방학, 농촌교육농장에서

2020-08-04 09: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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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경제신문 임해정 기자] 최근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코로나 블루’라 불리는 우울감을 겪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탁 트인 자연에서 가족단위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는 없을까? 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란주)에서 운영 중인 농촌교육농장이 휴가철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촌교육농장이란 아이들이 자연에서 뛰어놀며 배울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육성되어, 교과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양산시 관내에서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6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을 조성하여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농촌교육농장으로 동면 법기수원지 근처 ‘성지체험농원’에서는 식물심기, 토피어리 만들기, 실내 미니정원 만들기 등의 체험을 운영하며, 상북면 대석마을에 있는 ‘풀과 꽃이야기’는 도자기 만들기, 국화차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카페도 겸하고 있어 차 한 잔과 함께 농촌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원동면 내화마을의 ‘내화체험목장’은 송아지 먹이주기와 우유아이스크림, 치즈, 피자 만들기 등의 체험을 운영하며, 같은 마을에 있는 ‘양산꽃차’에서는 농장에서 재배한 꽃들로 자신이 직접 꽃차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창동에 있는 ‘플라워스케치’에서는 어린이 생태학습 체험, 미니꽃다발 만들기, 다육이 미니정원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농촌교육농장 체험은 사전예약이 필수이므로 홈페이지, 전화 등으로 미리 예약 후에 농장을 방문하면 된다.

올 여름 휴가에는 양산시 관내 농촌교육농장에서 가족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답답함를 해소하고,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임해정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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