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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단맛 강하고 껍질째 먹는 `샤인머스켓` 포도 출하 시작

2020-07-09 09: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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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동군
[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과일의 고장, 포도주산지 충북 영동군에서 포도 출하가 시작됐다.

29일 군에 따르면, 여름의 초입인 6월말 탐스러운 빛깔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시설 포도가 출하되고 있다.

심천면 포도사랑하우스 남기남(35) 씨의 시설 하우스에서 생산된 먹음직스러운 포도 샤인머스켓이 지난 18일부터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출하량은 일일 400kg정도이다.

샤인머스켓은 껍질째 먹는 씨 없는 청포도로 향이 좋아 일명‘망고포도’라고 불리며, 전국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품종이다.

알이 굵고 단맛이 강한데다 씨가 거의 없으며 껍질째 먹을 수 있고 탱탱한 식감이 특징이다.

지역 주 재배품종인 캠벨얼리보다 훨씬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남 씨가 재배한 시설 포도는 열매솎기를 하고 있는 노지포도보다 4개월 빠르게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남 씨는 26,000m²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농업인대학 포도학과를 수강하면서 포도 재배기술을 향상시키는 등 고품질 포도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6년부터 2년간 추진한 농업기술센터의 지역농업특성화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무인방제시스템 및 역량강화 교육, 체험농장 기반이 마련됐다.

노동력 절감과 고품질 포도생산은 물론 체험 활동 활성화 등 6차 산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농가의 노력과 정성, 군의 체계적 지원과 관심이 조화돼, 이곳 포도는 맛과 향 등 남다른 품질로 가치를 인정받아, 평균 출하가격은 2kg당 8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자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지서경 연구개발팀장은 “지속적인 농가 현장컨설팅을 통해 현장 애로기술을 청취하면서 하우스 포도재배의 문제해결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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