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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옥수수 2기작, 파종 전 완효성 비료 시용(施用)으로 상품성 12% 향상 가져와

2020-03-26 13: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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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청북도농업기술원
[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옥수수 2기작(두번짓기) 재배 시 완효성(효과가 천천히 나타남) 비료의 1회 시비만으로 옥수수 두 번 수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옥수수 2기작은 봄철, 여름철에 씨를 파종하여 한 해에 두 번 수확하는 방식으로 신선도 높은 찰옥수수 소비층을 대상으로 재배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다.

옥수수는 비료성분을 많이 요구하는 작물이다. 일반 농가에서 옥수수 첫 수확 후 두번째 파종 전에 비료를 뿌리고 경운하는 등 노동력이 많이 소요됐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이런 수고를 줄이고자 작년부터 시험을 실시한 결과, 완효성 비료를 시비 추천 량의 두배 정도 봄철 파종 전에 단 한번 시비하면 기존의 2회 시비에 비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뿐 아니라 상품성도 12% 증가했다.

한편, 시비효과는 토양조건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 용탈(녹아내려감)이 심한 토양조건에서는 비료 성분이 빨리 소모되어 옥수수 생육이 저조할 우려가 있으므로 비료의 추가 투입이 불가피하다.

도 농업기술원 이재웅 전작팀장은 “옥수수 2기작 재배에 완효성 비료의 1회 시비를 권장한다”며 “상품성 높은 옥수수 수확을 위해서는 농가별 토양에 대한 사전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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