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7 월요일

딸기 육묘 시기 농가에 적합한 품종선택 중요

임지혜 기자 등록 2020-03-13 17: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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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경제신문 임지혜 기자]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딸기 어미묘를 심는 시기에 맞춰 품종별 특성을 이해하고 출하처와 농가의 재배 조건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길 당부했다.

전북의 딸기 재배면적은 800여ha로 전국 6,462ha 대비 12% 수준이며 생산액은 2,100백억여원대로 면적대비 농업생산액 비중이 높고 품종은 대부분‘설향’이 재배되고 있다.

국내육성 품종인‘설향’은 재배가 쉽고 병해충에 강하며 수확량이 많지만 3월 이후 온도가 오르기 시작하면 과실 표면이 물러지는 단점이 있어 시장 차별화를 위하여 과실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금실’, ‘메리퀸’ 등의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금실’과 ‘메리퀸’ 품종은 과실이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고 당도가 높으나 겨울철 야간온도를 설향보다 높게 관리할 필요가 있어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보온을 위한 하우스 시설이 필요하며 비료요구도가 높아 경영비가 증가하는 데 수량성이 설향에 비해 낮아 도매시장에 출하시 가격 차별화 효과가 낮아 작목반 단위로 출하처를 개척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금실’ 품종은 ‘설향’에 비해 자묘 발생이 적어 정식시기를 3월 중순 이전에 하는 것이 좋고 메리퀸 품종의 자묘 발생은 설향과 비슷하다.

딸기의 국내육성 품종은 아리향, 싼타, 죽향, 킹스베리 등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나 시범적인 재배를 통해 품종 특성을 파악하고 농가별 재배 환경에 맞는 품종을 선택해야 소비자와 농가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기술보급과 박정호 지도사는 “딸기 국내육성 품종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재배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전북의 기후조건과 농가의 재배방식, 출하처에 맞는 품종이 재배될 수 있도록 현장기술기원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lhjihj90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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