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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기자님들도 오면 안되지 않나?"...산업계, 코로나19에 '기자실' 폐쇄

2020-02-24 14: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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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국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기자들의 왕래가 잦은 기자실을 잠정 폐쇄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방지 차원에서다. 모 기업은 온도 체크와 함께 마스크를 착용할 시에만 출입을 허가하는 지침도 마련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본사 기자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지난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계동사옥의 방역 및 개인안전을 위해서다.

현대차그룹 역시 담당 기자실을 24일부로 폐쇄한다. 폐쇄 조치와 함께 방역 작업이 실시되며 오는 25일 재오픈된다.

KT도 '기자실 일시 폐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폐쇄 조치가 시행되며, 이 시기 방역 작업도 이뤄질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출입 기자에 온도 체크 의무화를 시행한다. 확산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착용해야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던 코로나19 감염증이 대구, 신천지교회 등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기업들이 확산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확산 방지를 위해서라도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세준 기자 to_serap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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