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 “민간 전력 거래 시장 뛰어든다”

박남철 기자 등록 2019-01-30 16:41:43
  • 에너전트와 합작법인 '인업스' 설립 …선진국형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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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박남철 기자]
CNCITY에너지가 에너전트와 손잡고 소규모 전력자원을 모아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소규모 전력중개사업을 추진한다.
30일 CNCITY에너지(구 ‘충남도시가스’)는 에너지 전문기업인 에너전트가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주)인업스(INUPS)와 지난 28일 판교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잉여전력을 거래할 수 있는 전력중개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 밝혔다.

CNCITY에너지에 따르면 정부의 전기사업법 및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달부터 자격을 갖춘 민간 사업자의 전력 중개사업이 가능해진다.

인업스는 전국에 산재한 전력 데이터를 확보하고 가상발전소(VPP) 플랫폼을 통해 전력 사용의 효율적인 통제와 수요자간 전력 거래를 중개하는 토탈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다수의 분산자원을 집합적으로 관리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VPP(Virtual Power Plant)사업모델의 플랫폼(platform)을 구축하는 교두보 사업이다.

황인규 인업스 공동대표는 “원자력 발전소 폐쇄 및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슈가 산재한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시스템 구축은 필수적인 옵션”이라며 “인업스의 에너지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과 결합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패키지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엄주호 인업스 공동대표는 “판교에 통합 관제센터를 설립한 인업스는 선진국형 에너지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해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한다”며 “고객들은 클라우드를 통해 인업스가 통합 관리한 DR(수요반응) 자원 및 다양한 분산형 자원(친환경 에너지 발전, ESS 등)에 대한 에너지 데이터 정보들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회에서 인업스 관계자는 “앞으로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소속 사업자들과 함께 DR시장에서의 수익극대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민간 기업과 학회가 국내 에너지 사업을 이끌어 가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는 하헌구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장, 김필립 천마물류 대표 등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소속 산학연 임원들이 참석했다.

박남철 기자 pnc40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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