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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신문

경기북부 귀농인, 신품종 ‘콩’ 계약재배 노려라

2018-03-05 15:10:15

경기농기원 개발 신품종 콩 올해 2배 확대?기술도 배우고 수익도 내고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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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이개발한신품종녹풍콩
[농업경제신문=이승현 기자] 가공적성이 우수한 강풍, 녹풍 등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콩 신품종 계약재배 단지가 올해 2배로 확대 된다.

이들 품종의 계약재배는 경기농기원이 직접 기술지원과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어 파주,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귀농인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5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등에 따르면 올해 기술원이 개발한 콩 신품종 계약재배 단지는 파주, 연천, 포천, 양주 지역에 20㏊ 규모로 조성된다.

농기원은 우선 지역 콩연구회 회원 20농가를 대상으로 계약재배 단지를 나누고 재배부터 수확까지 컨설팅을 지원한다.

앞서 농기원은 지난해 녹풍콩을 이용해 파주에 10㏊의 계약재배단지를 조성, 두유가공업체인 사회적기업 잔다리에 원료 콩을 공급해 계약재배를 시험적으로 추진한바 있다.

지난해 계약재배에 참여한 9농가는 11톤의 수확량을 기록, 킬로그램 당 7000원에 재배한 콩을 판매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녹풍콩에 이어 강풍콩도 추가 경작된다. 올해 재배될 강풍콩은 재해저항성을 높여 쓰러짐에 강하고, 생육기 가뭄과 습해에 버티는 힘이 좋은 게 특징이다.

또한 수량이 대원에 비해 14% 높은 장류콩다. 또한 지난해 이어 올해 재배가 이뤄지는 녹풍콩은 콩알의 껍질과 자엽이 모두 녹색인 유색콩으로 당함량, 아이소플라본, 비타민E 함량이 높아 두유에 적합하다.

농기원 관계자는 “가공적성에 우수한 신품종 육성·보급 및 컨설팅을 통해 계약재배가 성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며 “지역 콩 연구회 회원을 중심으로 재배가 이뤄지고 있지만 점차 그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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