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 2020-09-26 (토)

농업경제신문

빅데이터 감정평가기업 CRE코리아, 글로벌 부동산전문기업 리맥스코리아와 MOU 협약

2019-09-26 11:26:02

center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부동산가치를 평가하는 CRE코리아가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업 리맥스코리아(RE/MAX Korea)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CRE코리아는 AVM(Automated Valuation Model)을 이용해서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인공지능 기업이다. AVM은 실거래, 공시지가, 카드결제데이터, 인구데이터, 건물정보 등을 이용하여,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이미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 상당히 높은 사용률을 보인다.

리맥스는 미국내 에이전트당 계약건수 1위, 전세계 100여개국에 12만5천명의 부동산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단일 브랜드 회사 최초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상장한 부동산 회사로 시가총액은 6000억원에 달하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의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한다. 세부내용으로는 리맥스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자체데이터를 CRE코리아 제공하고, CRE코리아는 이를 이용하여 리맥스코리아에게 현재 평가가치 및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것이다. 이러한 정보의 신뢰성은 MdAPE(Median Average Percentage Error)라는 수치로 입증된다.

AVM모델의 정확성은 저널오브 파이낸스를 비롯한 많은 학술지에서 2000년 대 후반부터 입증되었고, 이러한 정확도를 기반으로 미국에선 40만( 4억8000만원 )달러 이하의 주택거래 및 주택담보대출에선 감정평가보고서를 대체하는 것이 합법화되었다. 미국의 상장사인 코어로직(Corelogic, CLGX), 질로우(Zillow, Z) 그리고 약 700억원을 투자받은 하우스카나리(HouseCanary)가 AVM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 기업들이다.

CRE코리아의 레이먼드 체티(한국명 임동준) 대표는 “당사의 MdAPE는 상업건물 9~11%, 연립/다세대주택 10~13%”라고 하면서, “높은 모델정확도와 국내 유일 상업부동산 AVM, 그리고 지역에 제한이 없다는 점은 국내 경쟁사와 비교할 수 없는 차별성을 보인다”라고 자신했다. “RE/MAX코리아와 MOU를 통해 당사 서비스를 개선하고, 내년 1월에 런칭이 예정된 밸류리포트로 한국 부동산 시장의 가격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RE코리아는 2018년 8월에 창립된 AI부동산 스타트업으로 미국, 콜롬비아, 미국계-한국인들이 만든 기업이다. 위워크-오라클, 아마존, 코트라 등에서 주최하는 데모데이에서 우승하면서, 대형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한컴, 헬로펀딩, 리맥스, 서울글로벌부동산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부동산 정보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CRE코리아 투자한 업체로는 빌더형 엑셀러레이터이자 사업화 전문 투자회사인 ‘뉴패러다임 인베스트먼트’가 있다.

김미정 기자 liz4435@hanmail.net
<저작권자 © 농업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귀농귀촌교육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포토뉴스

더보기